금값, 연준 금리결정 앞두고 상승폭 둔화

  • 등록 2024-09-18 오후 11:35:36

    수정 2024-09-18 오후 11:35:3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금 가격 상승폭이 소폭 둔화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오전 10시33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보다 0.18% 오른 온스당 2597.1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온스당 2600달러를 넘어서던 금 가격이 오름폭을 다소 반납한 상황이다.

금 현물 가격 기준으로는 같은시각 온스당 2573.18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16일 사상 최고치(2589.59달러)를 소폭 밑돌고 있다.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한국시각 19일 오전 3시) 연준은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월가는 여전히 50bp와 25bp 인하폭을 두고 팽팽한 의견차를 보이고 있다.

마인드머니의 줄리아 칸도쉬코 CEO는 “50bp 빅컷은 금 가격을 더욱 상승시킬 수 있다”며 “향후 금리인하 추세로 금값은 온스당 3000달러로 정점을 찍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지정학적 이슈로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위기가 재차 고조되자 키네시스 머니의 프랭크 왓슨 마켓 연구원은 “이번 공격으로 귀금속같은 안전 자산에 대한 메리트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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