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두산로보틱스(454910)와
두산밥캣(241560)이 ‘CES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7.46% 오른 5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밥캣은 0.98% 소폭 오른 4만13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두산은 15일(현지시간) 발표된 ‘CES 2024 혁신상’에서 두산밥캣의 완전 전동식 스키드 로더 ‘S7X’ 모델과 두산로보틱스의 재활용품 분류 솔루션 ‘오스카 더 소터’가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7X’는 스키드 로더 모델로, 내연기관은 물론 유압시스템까지 완전 전동식으로 구현한 친환경 제품으로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카 더 소터’는 코딩 없이 협동로봇을 손쉽게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다트 스위트(Dart Suite)’를 기반에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까지 적용한 재활용 분리수거 솔루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