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뮤지컬 ‘웃는 남자’ 연습실 현장 스케치 사진을 3일 공개했다.
| 박은태(사진=EMK뮤지컬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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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훈(사진=EMK뮤지컬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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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영(사진=EMK뮤지컬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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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현(사진=EMK뮤지컬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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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한 사진에는 그윈플렌 역에 함께 캐스팅된 박은태, 이석훈, 규현, 도영이 공연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연습 현장에서 이들은 섬세한 눈빛과 광기어린 표정으로 그윈플렌이 느끼는 분노와 슬픔, 고독의 정서를 표현하며 작품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웃는 남자’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응로 삼아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를 조명하는 작품이다.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2018년 초연한 이 작품은 오는 1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4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공연은 개막 후 3월 9일까지 전개한다. 새 시즌에는 박은태·이석훈·규현·도영(그윈플렌 역), 서범석·민영기(우르수스 역), 이수빈·장혜린(데아 역), 김소향·리사(조시아나 역)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