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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와 공동 주최한 이번 스타트업 밋업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이어 온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오비맥주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올해로 5회째다.
올해 발표 주제는 ▲친환경 기술 및 ESG ▲신사업 개발 ▲친환경 신소재 ▲포장재 혁신 ▲부산물 업사이클링 ▲물류 자동화 및 업무 효율화 ▲AI 테크 솔루션 등이다.
지난 19일 오후 코엑스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구자범 수석부사장, 김석환 부사장 등 오비맥주 임원진은 심사패널로 참석해 참여한 17개사의 아이디어 발표를 청취하고, 스타트업과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앞서 18일 오비맥주는 작년도 우선 선발 기업들 중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2023 오비맥주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오비맥주의 부문별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스타트업 밋업에서 선정된 ‘테라블록’, ‘컷더트레쉬’, ‘위밋모빌리티’ 등의 업체가 그간의 사업화 진행 결과를 발표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스타트업 밋업을 통해 푸드 업사이클 전문기업 ‘리하베스트’와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라피끄’ 등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상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