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재계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스타일리쉬하면서 검소한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 이부진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이 4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2024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새로 선발된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을장학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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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여성 대상 장학재단인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 사장은 지난 4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올해 새로 선발된 장학생들과 만났다.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 자리에 고가의 명품이 아닌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11만원대 투피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2022년 기준 이 사장의 연봉은 35억원이다.
이 사장이 착용한 투피스는 그레이톤의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칼라 없이 유니크하게 떨어지는 넥라인이 특징으로 H라인 스커트를 매칭해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했다.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해 2월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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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등장할 때마다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가 매번 공식석상에 등장할 때마다 착용한 의류, 가방 등은 세간의 화제가 되고 유행이 된다.
지난해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 결혼식 하객룩으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