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오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7.96%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장중 한때 10% 넘게 상승했다. 온라인 매출 증가 및 신제품 효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오리온의 매출액은 1397억원,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5%, 438.9%씩 증가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법인은 경쟁사 대비 생산 차질이 빠르게 회복됐고 대리상 및 영업소도 코로나19 이전만큼 정상화됐다”며 “이달에도 이와 같은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