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리온, 코로나19에도 식품 매출 증가 전망에 강세

  • 등록 2020-03-17 오전 10:56:28

    수정 2020-03-17 오전 10:56:2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오리온(27156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식품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 이틀 연속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오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7.96%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장중 한때 10% 넘게 상승했다. 온라인 매출 증가 및 신제품 효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코로나19 완화 국면에 들어가며 식품 중심으로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예상보다 빠른 중국법인 정상화와 국내 식품 소비 증가, 베트남과 러시아에서의 신제품 호조로 오리온은 견조한 성장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오리온의 매출액은 1397억원,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5%, 438.9%씩 증가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법인은 경쟁사 대비 생산 차질이 빠르게 회복됐고 대리상 및 영업소도 코로나19 이전만큼 정상화됐다”며 “이달에도 이와 같은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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