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강호동(오른쪽 두번째) 농협중앙회장과 참석자들이 14일 서울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열린 ‘2024 쌀의 날’ 10주년 행사에서 쌀 전시 부스 순람을 하고 있다.
범국민 쌀 소비촉진 붐 조성을 위한 이날 기념식에는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조희성 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농협 RPC 및 벼 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쌀 소비촉진 운동 동참을 위해 신협중앙회 · 수협중앙회 · 산림조합중앙회 · 새마을금고중앙회 4개 협동조합 중앙회장단이 함께했다.
한편,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팔, 십, 팔(八, 十, 八)로 풀이한 것으로, 한 톨의 쌀을 얻기 위해서는 농부의 손길이 여든 여덟 번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업인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쌀 소비 확대의 염원을 담아 2015년에 농식품부와 농협이 8월 18일을 기념일로 제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