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는 택시호출도 수수료 없는 '똑타'로 하세요."

경기교통공사, 똑타앱 택시서비스 19일 개시
도내 31개 시·군 전체 택시 80%인 3만대 참여
민경선사장 "편리·합리적인 택시서비스 이용"
  • 등록 2024-12-31 오후 1:48:28

    수정 2024-12-31 오후 1:48:28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의 교통서비스 통합 앱 ‘똑타’로 택시 호출도 가능해진다.

경기교통공사는 이번달 19일부터 똑타 앱을 통해 택시 호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12월 기준 경기도 전체 택시의 약 80%인 3만여대가 참여하고 있다.

똑타는 경기도의 통합교통 서비스로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교통수단의 검색, 예약, 결제가 가능하다.

택시 서비스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앱에서 예상 금액 및 예상 시간을 편리하게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똑버스, 공유 PM·자전거 및 버스·지하철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민간 택시 호출 플랫폼이 유료 호출 수수료 옵션이 적용되는 경우에 반해 똑타는 24시간 호출 수수료가 무료라는 장점이 있다.

똑타의 택시 호출 서비스는 도착 후 직접 결제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 택시 서비스 확대는 지역 택시 사업자와 상생하는 공공 호출 서비스 추진의 하나로 진행했다.

공공주도 플랫폼인 똑타를 통해 택시 운수업체에 영업 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가맹 수수료 없이 택시 사업자의 부담을 줄였다는 장점이 있다.

민간 시장의 무리한 배차 서비스를 견제하는 동시에 독점 시장의 보완책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경기교통공사는 자동 결제 서비스 추가 도입을 추진하면서 지역 택시 운수업자를 대상으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민경선 사장은 “똑타 회원 모두가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택시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모든 교통수단을 연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