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400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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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성산 종합개발사업(1단계)에는 반월스퀘어와 숲 놀이터와 캠프닉장 조성에 97억원(도비 72억7500만원, 시비 24억2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2025년 1월 착공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그린웨이 인도교 설치사업에는 인도교와 문화테라스 설치에 120억원(도비 90억원, 시비 30억원)이, 태봉근린공원 조성사업에는 커뮤니티 광장과 수목원, 체육광장 조성에 95억원(도비 61억원, 시비 34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여기에 더해 사업추진 실적에 따라 성과사업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시는 추가 성과사업비 200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포천시의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