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집콕 게임주 `강세`…엔씨소프트, 또 52주 신고가

  • 등록 2020-03-04 오전 10:38:18

    수정 2020-03-04 오전 10:38:18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미국발 깜짝 금리인하에 코스피지수가 1%대 반등에 나선가운데 게임주 상승세가 눈에 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엔씨소프트(036570)는 오전 10시32분 현재 전일대비 4.86%(3만3000원) 오른 7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넷마블(251270) 역시 4.55%(4000원) 오른 9만2000원을 기록하며 엿새만에 반등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로 확산하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불거졌고, 이에 미국 연준은 지난 3일(현지시간) 50bp 깜짝 금리인하에 나섰다. 미국 기준금리는 1~1.25%로 낮아졌다.

엔씨소프트 등 게임주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콕주(집에만 머물어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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