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의 최고정보책임자(CIO)가 창업을 위해 회사를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제이 비자얀 테슬라 CIO가 지난 1월 공식적으로 사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자얀은 CIO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테슬라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언젠가는 나의 회사를 차리고 싶었다”고 퇴사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엘런 머스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최고경영자(CEO)”라며 “머스크는 창업하겠다는 나의 결정을 지지해줬다”고 덧붙였다.
비자얀이 스타트업을 설립한 것은 한달 전이지만 어떤 기업인 지에 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