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502억원대 순매수에 나서며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226억, 외국인은 170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금리인하 지연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86포인트(0.17%) 상승한 3만7798.97에 거래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41포인트(0.21%) 하락한 5051.41,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77포인트(0.12%) 하락한 1만5865.25로 마감했다.
이어 “국내 증시도 낙폭과대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리는 모양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약보합권인 가운데 리노공업(058470)은 4%대, HPSP(403870)는 7%대 오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역시 2%대 강세 흐름이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2%대, 엔켐(348370)은 7%대 하락 중이다.
종목별로 중국의 소셜미디어 틱톡의 온라인 쇼핑몰의 한국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며 온라인 광고 관련 모비데이즈(363260)와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 디아이티(110990)가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올랐다. 반면 에코앤드림(101360)은 10%대, 흥구석유(024060)와 나스미디어(089600)는 8%대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