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호정 SK네트웍스(001740) 대표이사 사장이 “미래 성장 방향과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신규 사업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에서도 인공지능(AI) 중심 성장 방향과 비전을 정립하겠다”는 2025년 계획을 밝혔다.
|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가운데)가 2일 삼일빌딩에서 열린 ‘구성원과 함께하는 신년 대담’에서 2025년 경영방향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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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전날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 본사에서 열린 신년 대담에서 이 사장은 올해 미래 성장 방향성을 확실하게 하고 수익력을 강화하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이 사장은 “보유 사업들의 핵심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떤 기업보다도 더 오퍼레이션이 강한 회사로 거듭나갈 것”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지금보다 미래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 속에서 일하는 환경과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 사장은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 진화를 도모하고 있는 SK네트웍스의 미션이 사업부의 비전, 팀별 역할과 이어지도록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며 구성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믿음을 심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아울러 자발적·의욕적 두뇌 활용(VWBE) 및 소속감을 더하는 기업 문화 조성도 예고했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대담에 참석해 성장을 위한 세 가지 키워드로 △글로벌 △운영개선(OI·Operation Improvement) △AI를 꼽고 이를 위한 사업별 전략 수립 및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