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아이티센(124500)그룹의 클라우드 법인인 클로잇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판매 부문에서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 클로잇 회사 로고(사진=아이티센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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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이번 자격 취득이 구글 클라우드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며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를 계기로 향후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클로잇은 GCP의 제품과 솔루션에 기반한 기업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달 아이티센의 서울 서초 본사로 이전한 ‘클로잇 클라우드 센터’는 클라우드 컨설팅, 시스템 통합(SI),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등을 중점 지원 중이다.
이번 자격 획득으로 클로잇은 GCP,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여러 제품군의 기술 지원과 마케팅 기회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구글의 검색, 광고 부문 빅데이터를 활용해 예측 기반 기술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술 분야까지 협력을 확장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시장에서 리더십을 키우고 새 고객층을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진규 클로잇 부사장은 “판매 부문뿐 아니라 서비스 부문까지 확장해 고객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도입과 운영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클로잇 클라우드 센터를 통해 기술 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속하며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