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 내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 (사진=라한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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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이 지역 독립서점과 함께 ‘경주 책방전’을 연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호텔 내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 3년째 여는 이벤트다.
행사기간 경주산책에선 지역 독립서점 책방지기가 추천하는 도서와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소품, 굿즈 등을 선보인다. 올해 행사에는 ‘누군가의 책방’ ‘어서어서’ 등 기존 지역 독립서점 외에 ‘북미’가 새롭게 합류했다.
평소 숨겨둔 문학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라한 문예 이벤트는 ‘가을’ ‘경주’ ‘여행’ ‘책’ 등 제시어 중 하나를 선택해 작성한 글을 공모하는 이벤트다. 소설이나 시, 편지 등 원하는 장르의 글을 분량,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써 응모하면 된다.
응모기한은 다음달 31일까지이며, 응모는 경주산책에 비치된 응모지를 이용하면 된다. 응모작 중 우수 작품을 뽑아 라한셀렉트 경주 스위트룸 숙박권(1박), 디퓨저 선물세트, 경주산책 추천도서(1권)를 경품으로 준다.
인가 작가와 만나는 북토크 ‘가을 심야책방’은 다음달 12일과 26일 저녁 9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열린다. 다음달 12일은 ‘촉진하는 밤’ ‘마음사전’의 저자인 시인 김소연, 26일엔 ‘감수성 수업’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의 저자 수필가 정여울이 토크쇼 무대에 오른다.
북토크 ‘가을 심야책방’ 참가는 온라인 포털사이트 네이버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무료 와인 1잔과 간단한 스낵 포함 북토그 참가비는 투숙객은 2만원, 비투숙객은 2만5000원이다. 세부 프로그램과 참가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호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