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외에도 멕시코, 페루 등의 중남미 국가와 스위스·오스트리아·프랑스·영국 등의 유럽 국가, 호주·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국가, 인도·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 국가,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국가까지 전 세계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했다.
K뷰티에 관심이 많은 한국계 혹은 동양 문화권 외에도 다양한 문화권의 방문객이 찾았다. 약 50%의 방문객은 백인이나 흑인, 라틴계 등 다양한 문화권으로 채워졌다. 방문객들의 소속 산업군 역시 뷰티 외에 대형 유통, 플랫폼, SNS, 물류, 언론, 마케팅 등으로 다변화되며 K뷰티 인기와 메디큐브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에이피알은 해외 시장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PDRN 및 콜라겐, 딥 비타C라인을 비롯한 화장품과 부스터 프로,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부스터 프로 미니 등 주력 2세대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에이피알은 이번 CES에서 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규 파트너십 제휴를 희망하며 인적사항을 남긴 전 세계 관계자도 수십여 명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1년 사이 K뷰티를 향한 관심 증가와 메디큐브의 빠른 성장세가 CES 부스 운영의 흥행을 견인했다”며 “해외 사업 확장에 중요한 데이터를 얻었다. 새해에도 해외 판로 확대를 통한 매출 견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