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 대선 후보 모두 가상화폐 성장 정책을 보일 것이란 기대에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가 강세를 보인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오후 2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49%(470원) 오른 7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가상화폐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해리스의 고위 캠페인 관계자가 전했다.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해리스 캠프의 정책 선임 고문인 브라이언 넬슨은 민주당 전당회의에서 “해리스는 신흥 기술과 그런 종류의 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정책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또한 가상화폐 대통령을 자처하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 정책을 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자결제사업, O2O(online to Offline)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다. 비트코인 결제 전문기업 코인플러그와 비트코인 결제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비트코인 결제사업도 영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