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관광·쇼핑하고 기념 굿즈도 받으세요”

대전시, 쇼핑트래블라운지 새단장…外관광객 편의 서비스
  • 등록 2024-11-12 오후 1:09:47

    수정 2024-11-12 오후 1:09:47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관광과 쇼핑 인프라 확대를 위해 동구 중동에 위치한 트래블라운지를 ‘쇼핑트래블라운지’로 새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시가 새롭게 단장한 동구 중동의 쇼핑트래블라운지에서 방문객들이 쇼핑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기존 굿즈샵 매장을 2배 규모(60㎡)로 확장해 대전의 관광굿즈 상품을 다양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즉시 환급 사후 면세 시스템을 신규 도입하는 한편 짐 보관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대전시는 앞으로 원도심에 조성된 대전역의 꿈돌이와 대전여행 매장 및 꿈돌이 하우스, 쇼핑트래블라운지 등 3개소를 외래관광객을 위한 관광과 쇼핑의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꿈돌이 캐릭터, 관광자원 등을 테마로 젊은층이 선호하는 대전만의 굿즈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내달부터는 꿀잼대전앱을 통해 굿즈 픽업 예약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연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말은 쇼핑트래블라운지에서 대전쇼핑데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쇼핑트래블라운지에서 2만원 또는 1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소정의 기념 굿즈를 각각 제공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에 방문하는 외국인과 관광객들이 쇼핑트래블라운지를 통해 매력적인 대전관광굿즈를 쇼핑하고 다양한 관광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쇼핑관광 팝업이벤트가 현대아울렛 대전점 1층 로비에서 14~17일 4일간 열린다. 이 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굿즈 할인 판매, 꿈돌이 이색 포토존 등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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