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성창투, 현대차와 함께 양자·AI 신약개발업체 큐노바 투자 ‘강세’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대성창투(027830)의 주가가 강세다. 엔비디아가 AI신약 개발 투자를 가시화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제로원벤처스와 큐노바에 대한 투자 사실이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3일 14시 29분 대성창투는 전일 보다 3.29% 오른 1822원에 거래 중이다.

12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신약 및 치료법 발견을 위한 리커전의 AI 모델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50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도 AI신약 개발업체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큐노바는 현대차 제로원을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했다. 큐노바는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AI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업체다.

해당 투자에는 현대차 제로원과 함께 대성창업투자,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아이디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엔비디아의 리커전 투자 소식과 국내의 AI 신약 개발 업체 투자 사실이 부각되며 대성창투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