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회장 김성이)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1일 경남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어글리푸드’전달식을 가졌다.
‘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은 지역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 중 맛과 영양은 우수하지만 모양과 크기 등 단순요인으로 등급외 분류된 농산물을 구매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북, 경남지역에 이어 경북, 충남 등 인구감소 지역에 1억원 상당의 등급외 농산물(못난이농산물)을 구매하여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MG새마을금고중앙회 ESG경영본부 및 울산경남지역본부 임직원, 경남지역 MG새마을금고 이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장과 경남광역푸드뱅크 센터장을 비롯한‘경남’어글리푸드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기초사업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장마철 수해와 무더위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탄소저감과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신선식품 지원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