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美대선 앞두고 방미…정·재계 인사 만나

10~12일 美 상무부 부장관·차관 등과 면담
"한-미 경제·통상협력 발전 기반 마련 기대"
  • 등록 2024-09-10 오전 11:00:01

    수정 2024-09-10 오전 11:00: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10~12일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을 방문해 상무부 부장관·차관을 포함한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 전방위적 아웃리치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미 대선을 앞두고 이루어진 이번 방미에서 정 본부장은 미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한-미 경제안보 콘퍼런스(10일)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11일) △한-미 경제협력 세미나(12일) 등의 행사에도 참석한다.

정 본부장은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 경제·통상협력을 한층 더 깊이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 대선 등으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이지만, 한-미 협력관계는 깊은 뿌리를 가진 만큼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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