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 랩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분양가는 3.3㎡당 2311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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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3㎡당 분양가는 작년 4821만원으로 3년새 2022만원, 72.2% 상승했다. 경기와 인천은 작년 각각 1981만원, 1956만원으로 593만원(42.7%), 414만원(26.8%) 올랐다. 지방은 3년간 617만원, 전국 기준으론 756만원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올해도 대규모 브랜드 건설사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방배6구역 재개발을 통해 건립되는 ‘래미안 원페를라’를 분양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2층 16개동, 전용면적 59~120㎡ 1097가구 중 482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입주 시기는 올 11월이다.
삼성물산은 인천 연수구 옥련동 일원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을 21일부터 6일간 계약 진행 예정이다.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동, 2549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3블록(1024가구)은 선분양을 마친 상태다. DL이앤씨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15번지 일원에 ‘아크로 베스티뉴’를 분양하고 있다. 10개동, 총 1011가구 규모로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