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천세종병원 미래관 스마트워크센터 아이디어룸 3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과 인천세종병원 김순옥 간호부원장을 비롯해 경인여대 최영실 교수(사회공헌센터장·널리널싱 지도교수)·고성현 취창업지원센터장·널리널싱 박혜원 학생(총무)·널리널싱 박지선 학생(2학년) 등이 참석했다.
간호의 중요성을 쉽게 알리고 자가 간호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출범한 창업동아리 널리널싱은 창업경진대회 참여는 물론, 건강 관련 물품으로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경인여자대학교 창업동아리 널리널싱 박혜원 학생(총무)은 “최근 소아심장에 대한 수업에서 선천성 심장병 조기 치료의 중요성 등을 배웠다”며 “이번 기탁금이 심장병 어린이 환자 치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세종병원 김순옥 간호부원장은 “간호사는 전문성은 물론이거니와 헌신과 배려, 나눔의 덕목을 갖춰야 한다. 오늘 미래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을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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