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9일 국고채 금리는 2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약세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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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9bp 오른 3.144%,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6bp 오른 3.074%를 기록했다.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8bp 오른 3.099%를, 10년물은 1.8bp 오른 3.156% 마감했다. 20년물은 1.6bp 오른 3.111%, 30년물은 1.4bp 상승한 3.026%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도 약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05.50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7틱 내린 115.65를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2149계약, 개인 221계약, 금투 1167계약 순매수를, 투신 1394계약, 연기금 2152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165계약, 개인 146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448계약, 투신 721계약 등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2틱 내린 138.96에 마감했다. 다만 계약수는 22계약 체결에 그쳤다.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40분에는 윌리엄 총재 연설이, 오는 20일 오전 2시에는 보스틱 총재의 연설이 예정됐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52%,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4.03%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