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5년도 교육부 주요업무 추진계획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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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정부가 의료계에 비상계엄 포고령과 관련해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 부총리는 ”지난해 2월 의대정원 증원 발표 이후 전공의 선생님들의 이탈이 장기화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과 불편을 겪고 계셔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에 대한 비상계엄 포고령 내용은 정부의 방침과는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고령 내용으로 상처를 받은 전공의 분들과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