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30일 청평 마이다스 리조트에서 가평문화재단(가칭)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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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원 군수와 군의회 의원, 관계공무원, 지역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가평문화재단의 설립·운영 타당성과 연구용역에 반영할 사항을 논의했다.
문화재단의 주요업무는 △지역문화진흥사업 △중앙부처 및 경기도 등 공모사업 추진 △문화기반시설(문화예술회관·음악역·문화창작공간·영상미디어센터) 위탁운영 등을 구상하고 있다.
연구용역을 토대로 2026년 경기도 타당성 예비검토 의뢰 및 전문기관 타당성 검토 수행, 2027년 행정안전부 설립협의 심의를 거쳐 관련 조례 제정 후 문화재단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높아진 주민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행정효율과 지방재정 확충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문화재단 설립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