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스타트업 플렉스윌은 최근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인 ‘Flex Formular’의 플랫폼을 론칭하고, 제조 및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에 설립된 이후 불과 3년 만에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과 이노비전 인증을 받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플렉스윌은 통합 안전 관리 시스템과 블록체인 보안 시스템, 위변조 이미지 판정 방법 등 여러 기술적 성과를 특허 등록하며 역량을 입증해왔다.
이번에 개발한 ‘Flex Formular’ 안전 관리 플랫폼 v1.0은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되어 공공시장 영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추후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 영역에서도 스마트 안전 관리 솔루션의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원 플렉스윌 대표는 “Flex Formular 안전 관리 플랫폼의 론칭과 조달시장 진입을 통해 민간과 공공 영역 모두에서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영업 활동을 지속해 현장의 안전 관리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플렉스윌은 앞으로 AI 개발 및 데이터 부분을 고도화하여 현장의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와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도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SaaS 기반의 서비스 제공으로 기존에 안전 관리 서비스 도입이 어려웠던 현장들도 높은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