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로이터통신은 7일(현지시간) 테슬라(TSLA)가 중국 내에서 차량용 내비게이션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실제 차선을 지도에 표시하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이는 운전 중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기능이기도 하다.
테슬라는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업그레이드 소식을 발표했다.
앞서 중국 내 사용자들은 테슬라 내 차량 내비게이션 지도가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지도만큼 상세하지 않다는 비판을 제기해온 바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0.1% 하락해 177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