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전, 美 테일러 공장 조기 가동 소식에도 약세

  • 등록 2024-02-08 오후 2:17:28

    수정 2024-02-08 오후 2:17:2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소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이 이르면 오는 7월 가동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나 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5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47% 내린 7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외신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의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지난 6일(현지 시간) 열린 정기 회의에서 “최근 서울을 방문하는 동안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만나 테일러 공장 운영 및 제조 일정에 대한 세부 사항을 확인했다”며 “늦어도 오는 7월1일까지 직원을 받기 시작하고 해당 기간 내 제조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연말 가동 계획을 앞당기는 것으로, 오는 2025년에는 대량 양산을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이 같은 호재에도 외국인 중심으로 최근 오름셍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엔비디아 등 미국에서 불어온 반도체 훈풍에 SK하이닉스(000660)는 3.26% 오른 14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한미반도체(042700)는 200억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히면서 26.16%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리노공업(058470)은 3.60% 오르고 있고, HPSP(403870)도 8.18%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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