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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최근 1주일간 학생·교직원 신규 확진자가 41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은 37만9983명이, 교직원은 3만2117명이 확진됐다. 이런 상황에서도 전면등교 중인 학교 비율은 89.5%로 전주(89.1%) 대비 0.4%포인트 늘었다.
교육부가 23일 발표한 새학기 오미크론 대응 현황에 따르면 전체 유초중고 학교 2만326곳 중 21일 기준 전면등교한 학교는 1만8197곳으로 89.5%에 달했다. 나머지 1982개교(9.8%)는 원격수업을 병행했으며 119곳(0.6%)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한 학교는 28곳(0.1%)이다.
같은 날 기준 전체 학생(587만1337명) 중 등교한 학생은 497만129명으로 84.7%를 차지했다.
지난 2일 개학 이후 누적 학생 확진자는 105만9818명이나 된다. 최근 일주일 동안에는 37만9983명이 확진됐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생이 56만18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학생 22만1945명, 고등학생 20만4067명, 유치원생 6만8491명 순이다. 교직원은 같은 기간 8만5791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학생들이 등교 전 활용하는 자가진단 앱 참여율은 87.2%를 기록했다. 자가진단 앱에 ‘양성’을 입력, 등교중지를 안내받은 학생은 21일 기준 28만2091명으로 지난 18일(22만680명) 대비 6만1411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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