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인권경영' 강화…취약차주 지원, 목표치 100% 달성

  • 등록 2025-01-16 오후 1:57:01

    수정 2025-01-16 오후 1:57:01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HF인권경영지수를 통한 정량적 평가로 인권경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HF인권경영지수는 △인권영향 평가결과 △인권경영 노력도 △인권경영 체감도 △인권침해 실태 등을 평가한 후 각각의 점수를 합산해 산출하는 것이다. 주금공은 이번 평가에서 HF인권경영지수 ‘탁월(S)’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인권경영 노력도 부문 중 ‘취약차주 금융 및 재기지원 노력’ 과제는 목표를 100% 달성했다.

김경환 HF사장은 “인권경영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수개발을 계기로 한층 더 강화된 인권경영을 추진할 것”이라며 “공사는 공공부문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F공사는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 및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내표준인증(ISO 10002)을 취득하는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경영 노력을 지속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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