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김준동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올해 첫 근무일인 2일 본사 인근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경건하고 차분하게 신년을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시무식 행사 대신 이곳을 찾았다. 남부발전은 국내 전체 전력생산의 약 10%를 맡은 발전 공기업이다.
유엔기념공원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11개국 2300여 유엔군 유해가 안장된 유엔군 기념 묘지다.
김준동 사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희생한 유엔국 용사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전신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전 임직원이 되새길 것”이라고 말했다.
|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3번째)을 비롯한 남부발전 임직원이 2일 본사 인근 부산 유엔기념공원 참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남부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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