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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앵커]
국내 최대 요리축제 ‘NS Cookfest(쿡페스타)가 올해 처음 익산으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종합식품기업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했는데요. 문다애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어제(20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 국내 최대 요리축제 ’NS쿡페스타‘.
요리경연 참가자들이 10분의 시간을 남겨두고 그릇에 완성된 음식을 옮겨 담습니다.
’NS쿡페스타‘는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된 식문화 축제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식품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익산에서 열렸습니다.
하림이 미래 식품산업의 청사진을 보여줄 곳으로 익산을 택한 것은, 익산은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트‘를 보유한 도시로, ‘동북아 식품산업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소비자들에게 하림 공장을 공개하며 글로벌 식품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식품산업은 앞으로 무한 성장하는 산업입니다. 전세계 식품시장이 8조달러 되거든요. 반도체, IT(정보기술), 철강을 다 합해도 5조달러가 안됩니다.”
행사에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로컬 브랜드 홍보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박람회도 열렸습니다.
하림그룹은 앞으로 NS쿡페스타를 발전시켜 식품 문화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시켜 대한민국 식품산업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목표입니다.
이데일리TV 문다애입니다.
[영상취재/영상편집 강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