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장비 전문기업 이노테크는 지난 23일 충남 아산 모나밸리 골드홀에서 열린 2024년 제61회 무역의 날 충남 수출유공자 시상식에서 500만불수출탑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출탑은 2022년 7월 1일 ~ 2023년 6월 30일 기간의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수여하게 된다. 이노테크는 2020년 100만불에 이어 2024년 500만불을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1500만불 이상 수출 달성 및 1000만불 수출탑 수상을 예상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이노테크는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검사장비 등 특수시험장비를 개발 및 제조를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는 디스플레이, 자동차 반도체, 이차전지 등에 단계별(개발·품질·양산) 신뢰성 검사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장비이다.
또 화공약품 및 수처리약품 유통기업인 이텍코리아 인수하여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를 통해 2022년 270억원, 2023년 519억원의 매출을 실현함에 따라 회사의 성장이 급격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의 탑 수상은 국내 최고의 기술인력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역량과 고객 맞춤형 전략, 최고의 품질 구현 등 업계에서 인정받은 실력이 글로벌까지 확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