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팔 테크놀로지, '캐나다 밴쿠버 써머캠프' 개최

  • 등록 2024-07-10 오후 3:43:25

    수정 2024-07-10 오후 3:43:25

(사진=핀팔테크놀로지 홈페이지 갈무리)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핀테크 업체 핀팔코리아가 캐나다 자회사인 핀팔테크놀로지(Finpal Technologies Ltd)와 손잡고 ‘캐나다 밴쿠버 써머캠프’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청자 중 학생과 보호자 각 한명을 선정해 한국과 캐나다 왕복 항공권을 비롯, △18박 19일의 캠프 프로그램 참여권 △숙박 △숙식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핀팔코리아와 핀팔테크놀로지가 주최 및 후원한다.

핀팔코리아와 핀팔테크놀로지는 지난 2019년부터 밴쿠버에서 한글학교와 함께 실시간 온라인 튜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튜터링 프로그램은 핀팔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시작한 비영리사업이다. 한인 유학생과 교포 학생들에게 튜터링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한국에서도 손쉽게 해외 현지 튜터로부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자 시작됐다.

현재 튜터링 대상자 대부분은 미국과 캐나다 등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한국학생들도 온라인을 통해 미주 학생들과 동일한 수준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무료 써머캠프는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런칭 5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핀팔테크놀로지에서 운영하는 튜터링 프로그램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학생에 제한은 없으며 현재 튜터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국 거주 학생이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다.

남동완 핀팔테크 대표는 “영어 생활권에 거주하는 학생이 아니더라도 유학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꾸준히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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