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 피부과 전문의 초청 ‘레이저옵텍 포럼’ 개최

신제품 피콜로프리미엄 S, 개발 막바지 라만레이저 소개
  • 등록 2024-12-03 오후 2:52:09

    수정 2024-12-03 오후 2:52:09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피부 미용·질환 치료용 레이저기기업체 레이저옵텍(199550)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피부과 전문의들을 초청해 ‘레이저옵텍 포럼 2024’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레이저옵텍)


레이저옵텍 포럼은 피부과 전문의들을 초청해 피부 레이저 장비를 활용한 임상 성과를 발표하고, 새로운 기술과 장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레이저옵텍의 연례 학술 행사다. 매년 100명 내외의 피부과 전문의 및 의료진들이 참석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의 개회사와 김방순 에스앤유김방순피부과의원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기태 태성형외과 원장(How Can We Use The New Wavelength of 785nm) △김지현 티엔피부과 반포 원장(헬리오스 785의 다양한 펄스폭을 결합한 효과적인 색소 병변의 치료 노하우) △배정민 힐하우스피부과 원장(팔라스프리미엄 레이저와 백반증 맞춤형 치료 전략_)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헬리오스785’를 이용한 문신제거와 기미 및 색소치료, ‘팔라스프리미엄’을 이용한 백반증 치료의 새로운 임상 발표도 포함돼 큰 호응을 받았다.

레이저옵텍의 창립자인 주홍 회장도 직접 연단에 올라 최근 식약처 허가를 완료하고 내년 초 론칭을 앞둔 신제품 ‘피콜로프리미엄 S’와 개발 마무리 단계의 ‘라만레이저’의 개발 배경과 적용 기술을 소개했다.

피콜로프리미엄 S는 새로운 ‘PS 모드’를 탑재한 피코 레이저다. 스킨 타이트닝과 리쥬비네이션이 가능해 피코윤곽술에 최적화된 장비다. 피콜로프리미엄을 활용한 피코윤곽술은 피부미용 시술 대가인 미국의 윌리엄 필립 워슐러 박사가 지난해 처음 소개한 후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는 시술법이다.

세계 최초의 고출력 혈관 치료용 라만레이저는 화염상모반, 혈관종, 거미혈관, 주사비(딸기코), 안면홍조의 혈관병변에 사용되는 장비다. 기존 혈관레이저에서 일부 문제점으로 지적된 고가의 유지비용, 에너지 불안정, 낮은 출력을 개선하는 등 오랜 숙제를 해결했으며,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혈관 토닝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개발 과정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미래형 레이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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