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NH오픈비즈니스데이’ 통해 신규 스타트업 지원

범농협계열사, NH오픈비즈니스허브 스타트업과의 협업성과 공유
협업 원하는 신규 스타트업 제안발표 및 네트워킹 등 지원
  • 등록 2024-11-22 오후 2:29:52

    수정 2024-11-22 오후 2:29:52

이석용 농협은행장이 지난 21일 서대문구 소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2024 NH오픈비즈니스데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NH농협은행이 지난 21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성과를 공유하는 2024 NH오픈비즈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디지털 혁신기업 발굴 및 협업, 투자를 지원하는 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NH오픈비즈니스데이에서는 범농협계열사, 외부투자사, 관계사들이 모여 스타트업과의 협업성과를 공유했다.

협업 우수 스타트업인 4개 회사(랭코드, 빅테크플러스, 아이쿠카, 디셈버앤컴퍼니)와 AI활용, 자산관리, 간편투자 등 협업사례 발표 및 사업화 지원금 시상을 진행했다. 또한 농협과 협업을 원하는 3개사(미리내테크놀로지스, 그린고라운드, 큐빅)의 제안 발표도 이뤄졌다.

농협은행은 팝업 전시부스를 구성해 스타트업들의 서비스를 홍보하고 투자사들과의 투자유치 네트워킹도 지원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핀테크·애그테크 등 194개 기업과 101건의 협업성과를 만들어냈다”며 “농협과 함께 혁신을 이끌어나갈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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