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는 10일 오전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소강당에서 드론산업 관련 기관들과 함께 ‘경기북부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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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드론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위한 공동 노력 △드론산업 관련 인력 교육 및 교류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드론 시험장비·실험실 및 인프라 공유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도와 시·군 간 연결고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국토교통부가 총괄하는 산·학·연·관 정책공동체인 ‘UAM 팀코리아’에도 참여해 힘을 보태고 있다.
협약식에 참여한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북부 군·관·학이 공동 노력하는 이번 협약에 상호발전 차원에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드론과 같은 차세대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경기북부 교통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