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자재 전문 유통 플랫폼인 오더플러스가 주방용품 전문 쇼핑몰인 주방뱅크와 손잡고 비 식자재 관련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오더플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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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식자재 전문 유통 플랫폼인 오더플러스가 주방용품 전문 쇼핑몰인 주방뱅크와 손잡고 비 식자재 관련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오더플러스를 운영하는 엑스바엑스와 주방뱅크는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엑스바엑스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더플러스의 식자재 유통 플랫폼 기술과 30여년 주방사업을 위해 한길만 걸어온 주방뱅크의 노하우가 만나 보다 싼 가격에 질 좋은 주방용품을 공급하기 위해 맺어졌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주방뱅크 온라인 쇼핑몰의 오더플러스 플랫폼 입점 ▲엑스바엑스의 주방뱅크 글로벌키친리더 중개 및 판매 영업 등에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오더플러스 식자재케어서비스’와 ‘주방뱅크 키친케어서비스’간 시너지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진 오더플러스 대표는 “식당을 창업하는 사장님들은 식자재 선택은 물론 인테리어, 주방설계 등의 정보가 부족해 항상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번 MOU는 식당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들에게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원 주방뱅크 회장은 “주방사업을 20여 년간 이끌어 온 신조로 더 나은 주방사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오더플러스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바탕으로 창업에 나선 새내기 식당 사장님들에게 ‘뺏으려 하지 않고 먼저 도와준다’는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