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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 연구진이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제안한 자가·순환 합성법은 기존 합성법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반응 부산물 제거와 패시베이션 효율 향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새 합성법으로 만든 산화주석 나노입자 적용 정구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20.2%의 광전 효율을 거뒀다. 역구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와 유기태양전지에 적용했을 때도 각각 17.0%와 14.8%의 광전 효율을 달성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이번 연구에서 제안된 산화주석 나노입자 합성법이 차세대 태양전지에 적용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