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컬처웍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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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뮤지컬 전용 공연장 샤롯데씨어터가 ‘헤드윅’ 개막과 함께 몽드샬롯의 새로운 코스 메뉴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몽드샬롯은 파인 다이닝과 콘텐츠 경험 공간을 합친 국내 최초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이다. 작품 특징을 반영한 메뉴와 스토리텔러가 소개해 주는 코스별 작품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코스 메뉴는 7가지다. 헤드윅의 포스터를 빚어낸 보랏빛 접시와 헤드윅의 기타를 형상화한 양갈비 구이를 시작으로 연어 관자 세비체, 헤드윅 대표 넘버 ‘사랑의 기원’을 표현한 피자, 루터와 한셀 스토리를 형상화한 차콜 랍스터 테일, 헤드윅이 억압을 깨고 자유로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접 망치로 깨트려 즐기는 참여형 요리 커리 부어스트, 헤드윅의 상반된 두 감정을 토마토소스 파스타와 사과 젤리 장식으로 표현한 포모도로 애플파스타, 헤드윅 상징인 금발머리를 연상케하는 슈가 젤리 아이스크림 등이다.
코스요리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런치와 디너 각 1,2부로 나눠 운영한다.
한편, 뮤지컬 헤드윅은 음악을 통해 상처로 얼룩진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로커 헤드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조정석, 유연석, 전동석, 장은아, 이예은, 여은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