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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아주대가 산업 데이터 전문인력 정부 사업에 선정, 5년간 20억원 상당을 지원받는다.
아주대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디지털 전환 산업 데이터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아주대를 비롯해 중앙대·한국공학대(구 한국산업기술대)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이며, 총 사업비는 79억3000만원(정부 지원 65억5000만원)이다.
산업 데이터 분야의 경우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추진됐다. 제품·서비스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주도하는 산업 데이터 전문 인력을 키우는 게 사업 목표다. 강주영 아주대 경영대학장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산업 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올 1학기부터 컨소시엄 대학·기업과 함께 전문지식과 직무능력, 실무경험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