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덱스터, 사우디 중기청장 비브스튜디오스 현지진출 제안...버추얼 공동 연합체 결성 부각 ‘강...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덱스터(206560)의 주가가 강세다. 최근 사우디 중소기업청장 일행이 비브스튜디오스를 찾아 사우디에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9일 14시 30분 덱스터는 전일 대비 2.49% 상승한 7420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일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장 일행이 방한해 비브스튜디오스 본사를 방문했다.

인공지능(AI)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는 사미 빈 이브라힘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장 일행과 함께 중동 현지 기업들의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사우디 현지에서 버추얼 스튜디오 시설 구축 가능 여부에 대해서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가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비브스튜디오스와 버추얼 프로덕션 연합체를 결성한 바 있다.

해당 연합체에는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기업 엑스온스튜디오, 글로벌 게임 개발사 에픽게임즈코리아 등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