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는 서울 강남경찰서와 협업해 지난 26일 에스디바이오센서 서울사무소에서 교제폭력 및 스토킹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서울 강남경찰서가 에스디바이오센서 서울사무소에서 지난 26일 진행한 교제폭력 및 스토킹 범죄 예방 교육 현장 사진 (사진=에스디바이오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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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최근 교제폭력 및 스토킹 신고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파악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구 관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선정됐다.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인 송태수 경정 및 여성청소년계 경찰관들과 함께 에스디바이오센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제폭력 범죄 정의와 유형 △교제폭력 사례·영상 시청을 통한 관계성 범죄의 사회적 인식 개선 △스토킹행위·스토킹범죄 정의와 스토킹처벌법 개정 설명 △교제폭력·스토킹 피해 시 대응방법, 지원기관, 피해자 보호제도 안내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유롭게 사회적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병환 에스디바이오센서 인재경영부문 이사는 “최근 교제폭력과 스토킹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점에서 임직원들이 사회 이슈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보다 더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으로 임직원들이 교제폭력과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