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모아데이타는 중국 루이위엔 건강산업 그룹과 AIOps 제품과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모아데이타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내 금융사 등에 자사의 AI 소프트웨어 시스템 및 솔루션의 판매 및 유통에 대한 협력을 진행한다. 헬스케어 분야로는 중국 내 병·의원, 양로원 등에 메디에이지와 공동개발한 AI 기반 건강 및 질병 예측 상품과 건강보험 언더라이팅 및 보장분석 기술/서비스를 판매 ·유통하고 서비스의 현지화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루이위엔 건강산업 그룹은 루이위엔 홀딩스 그룹에서 헬스케어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계열사로 루이위엔 홀딩스 그룹은 건설, 스마트 디바이스, 헬스케어, 제조, 부동산, 금융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3년 약 6조 원의 매출을 기록한 산동성 100대 기업 중 하나다.
루이위엔 건강산업 그룹은 중국의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효과 검증을 위해 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및 솔루션을 보유한 모아데이타를 파트너사로 선택하게 되었다.
양사는 12월부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진 미팅을 진행하여 루이위엔 홀딩스 그룹의 사업과 접목하여 중국 시장에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을 루이위엔 홀딩스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 유통망 및 진행 중인 사업에 접목해 중국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져 중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