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KT(030200)는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플레이스터럴스 홀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 어워즈’에서 ‘미션 크리티컬 엑설런스’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KT 공공안전망운영센터 민경원 센터장(가운데)이 텔레콤닷컴 스캇 비쉬노 편집장(왼쪽)과 코디디언 조이 리온즈(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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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텔레콤 어워즈는 ICT 분야 리서치 기관 ‘인포마(INFORMA)’가 전 세계의 통신 기업 중 24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선정하는 상이다.
KT가 수상한 미션 크리티컬 엑설런스 부문은 통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디지털사회의 재난과 같은 상황에서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으로 통신의 안정성을 입증한 기업을 선정하는 부문이다.
KT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선 인프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빅데이터를 활용, 도로 굴착 공사 등으로 인한 단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지능형 통신 케이블 보호시스템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 구재형 상무는 “KT가 글로벌 텔레콤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꾸준한 네트워크 기술 혁신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객품질을 최우선으로, 네트워크 혁신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