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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는 에어드랍 스페이스에서 내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더-바 바이 에어드랍(THE-BAR by Airdrop)’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진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매월 다양한 신제품 행사를 진행한다. 11월에는 이달 초 출시한 한정판 컬렉션 스페셜 릴리즈 위스키 클래스와 ‘월드클래스 5분 홈레시피 칵테일’ 클래스가 예정돼 있다.
특히 로즈아일 12년과 클렌킨치 27년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로즈아일 12년은 지난 2009년 문을 연 스코틀랜드 로즈아일 증류소에서 선보인 첫번째 싱글몰트 위스키로, 과일 및 견과류 향과 함께 스파이시한 맛이 공존한다. 글렌킨치 27년은 이번 컬렉션 중 가장 오랜 시간 숙성을 거친 위스키로 스파이시함과 꽃향기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성 원장은 “화려한 향과 다채로운 맛을 자랑하는 로즈아일 12년은 위스키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좋아할 스타일”이라며 “글렌킨치 27년은 섬세한 풍미에 위스키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글렌킨치 27년의 경우 긴 숙성기간을 거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46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 제품으로 꼽힌다는 설명이다.
이번 스페셜 릴리즈 제품의 패키지는 코우조우 사카이, 피에르 모르네, 라울 우리아스, 루이 리카도, 샌포드 그린, 킴 톰슨, 동 치우, 료코 타무라 등 전 세계 8명의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성 원장은 “스페셜 릴리즈 8종을 드시면 전 세계를 방문하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팝업스토어는 픽업, 미디어 파사드, 위스키 바 및 라운지, 브랜드 셀러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위스키 바 및 라운지 존에서는 웰컴 하이볼 또는 칵테일을 즐기거나 위스키 취향을 알아볼 수 있는 클래스를 진행한다. 브랜드 셀러 존은 디아지오의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팝업스토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2시에서 10시까지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