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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지지율은 직전 조사인 6월 4주차와 같았고, 윤 전 총장은 지난 조사(20%)보다 1% 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이 지사는 3주 연속으로 윤 전 총장을 앞섰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한 9%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홍준표 의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각각 3%의 지지율을 얻었다. 유승민 전 의원은 2%, 정세균 전 총리와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박용진 민주당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각각 1%를 기록했다. 원희룡 제주지사와 이광재 민주당 의원도 1%의 지지율을 얻었다.
아울러 대통령감으로 적합한 인물이 없거나 해당 문항에 응답하지 않은 ‘태도 유보’는 27%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55% 지지도로 가장 높았고, 이 지사와 홍 의원이 각각 6%로 뒤를 이었다.
진보진영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이 지사가 43%로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 전 대표가 13%, 추 전 장관이 5%로 나타났다.
보수진영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45%), 이 지사(12%), 홍 의원(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5%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국민의힘이 29%로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2주 연속으로 앞섰다.
정의당은 4%를,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3%를 기록했다. 이밖에 어느 정당도 선택하지 않은 ‘태도 유보’는 2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