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는 지난 1월부터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각 복지기관 주관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야를 포털사이트 플랫폼에 게시하고 기부를 통해 모인 금액을 홀몸어르신을 포함한 취약계층 처우 개선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서울특별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전국 50개처가 함께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인 사업 금액은 총 7500만원이다. 수혜 인원은 1700여 명에 이른다. hy는 모금액의 최대 30%를 추가 지원해 사업을 돕는다. 모금을 조기 달성하거나 진행 일정이 종료될 경우 프레시 매니저가 목적에 맞게 발효유, 우유, 밀키트 등을 대상자에게 전달한다. 방문 시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고독사와 같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한편, hy는 1994년부터 ‘홀몸노인 돌봄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올해로 총 28년째를 맞았다. hy사회복지재단을 통해 매년 30억 원을 지원한다. 전체 수혜인원은 3만50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