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는 오스크스토름 40W USB 충전기 다크그레이 제품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실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영수증 유무와 관계없이 전국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 가능하다.
이번 리콜은 해당 제품의 전원 케이블을 충전기에 감거나 앞뒤로 구부려 장기간 사용할 경우 케이블이 손상되거나 파손되어 화상 또는 감전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결정된 글로벌 조치다. 오스크스토름 40W USB 충전기 다크그레이 제품의 모델명 ICPSW5-40-1은 제품 뒷면에 부착된 라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케아 관계자는 “항상 고객과 제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이케아의 모든 제품은 관련 표준 및 법규에 따라 안전 테스트를 거쳐 생산한다”고 말했다.